오아 클린이소프트 한달 사용기

 

오아 클린이 소프트 음파 칫솔을 구매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3년 가까이 사용하던 필립스 소닉케어가 더 이상 작동이 안 되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동칫솔 원리

 

일반적인 전동칫솔의 경우에는 제품의 내부에 있는 미세 모터가 칫솔을 빠르게 회전시켜서 회전운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음파 전동칫솔의 경우에는 회전이 아닌 전자석 방식으로 빠르게 움직이게 만들어 우리 입안에 있는 치약 등을 이용해 공기방울을 만들어서 치아에 있는 이물질 등을 깨끗이 제거해 주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동칫솔 사용방법

 

일반적인 전동칫솔 제품의 경우에는 사람의 손으로 움직여서 3~4분 정도가 제일 적당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의 경우에는 3~4분 동안 사용할 경우 마모 주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사용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략 1~2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게 누르는 것이 아닌 치아 대상에 갖다 대는 정도로만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세게 누르면 되려 잇몸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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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클린이소프트 리뷰

오아 클린이소프트 음파 전동 칫솔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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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및 배터리

무선 제품이기 때문에 충전 횟수, 배터리 용량이 사용 경험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다면 충전이 잦아지며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오아 클린이소프트를 개봉하고 사용하면서 한 달 동안 한 번도 충전하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2~3분가량 양치를 하고 있지만 배터리 잔량이 처음과 동일하게 남아있습니다.

 

제품 스펙에는 완충시 60일 사용 가능이라도 되어있었는데 그렇다면 한 달 더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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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물때 청소

 

물에 노출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잘 말리지 않으면 물때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때를 그대로 방치하고 사용하면 나중에 버튼이 눌리지 않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본체 청소는 은근 신경써줘야하는 부분입니다.

 

 

 

버튼 부분은 조금 더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틈새 물때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실리콘으로 겉을 마감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튼 틈새에 물때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칫솔모를 연결하는 헤드부분에도 물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필립스 소닉케어는 칫솔모와 결합하면 발생하는 틈새로 물이 스며들면서 자연스럽게 물때가 많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오아 클린이소프트는 비교적 칫솔모와 결합되면 틈새가 적게 발생되어 물로 흐르는 물로 씻고 닦아내도 틈새를 통해 물이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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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력

기존 필립스 소닉케어와 동일하게 두 제품 모두 음파 케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진동 세기였는데 오아 클린이 소프트 제품의 진동 세기가 조금 더 강력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면서 진동에 대한 적응이 어느 정도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몇일 사용해보니 강도 적응에 대해 문제는 없었지만 은근 압력 센서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잇몸보호와 치아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인데 치아에 적당한 압력을 줘서 양치하는 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머 기능인데 30초마다 멈추는 진동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은 저한테 불편했습니다. 2~3분 가량 양치를 하는데 중간중간 흐름이 끊깁니다.

이 기능을 off 할 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온오프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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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사용 총평

세정력과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편의 기능으로 들어간 타이머 기능이나 압력 기능은 사용자에 따라 필요할 수 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불편한 기능이었습니다.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기 때문에 다음 제품에는 개선되어 나온다면 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